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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조선대, '대회의 꽃' 하이다이빙 행사 다채

등록 2019.07.17 1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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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대 300여 명 자원봉사, 부스 운영·SNS 이벤트

"소외계층 관람 기회 제공", 영신원 청소년 초청행사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6일째인 1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출전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7.17.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6일째인 1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출전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7.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국내 최초 민립대학이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인기종목인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조선대학교가 수영대회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외계층 나눔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조선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지난 3월 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통역과 안내 요원으로 300여 명의 재학생을 파견했다.

조희무 외국어대학장은 "자원봉사로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하이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대학홍보대사 3명과 홍보팀이 상주, 기념품으로 부채를 배포할 예정이다.

홍보부스 외벽에는 조선대 캠퍼스 안내도를 부착해 관람객들이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한쪽에는 하이다이빙의 역사와 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가로 7m, 세로 2.5m의 홍보구조물도 배치했다. 미디어보드를 통해 무등산과 본관의 역사를 담은 대학 홍보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나눔행사도 마련했다. 대회슬로건을 본딴 '꿈을 찾아(Dive into Dream)'를 주제로 하이다이빙 마지막날인 오는 24일 복지시설 영신원 청소년 40여명을 초청, 단체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금 총장직무대리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드림 업(Dream Up) 토크'도 준비됐다. 관련 사업비는 전액 대학 측이 부담했다.

신문방송학과 동아리 CBN과 대학홍보대사 '푸른나래'는 '하이다이빙 경기장 찾아오는 길'이라는 홍보영상을 공동 제작해 SNS를 통해 공개했다.

개관 30주년을 맞은 조선대 미술관은 지난 5월부터 수영대회 기념 '아트밸리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지난 6월에는 전국 반려견 수영축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이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동아리 CBN과 대학 홍보대사 '푸른나래'가 홍보영상 '하이다이빙 경기장 찾아오는 길'을 공동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 캡처 사진. 2019.07.18 (사진=조선대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이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조선대 신문방송학과 동아리 CBN과 대학 홍보대사 '푸른나래'가 홍보영상 '하이다이빙 경기장 찾아오는 길'을 공동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영상 캡처 사진. 2019.07.18 (사진=조선대 제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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