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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

등록 2019.07.17 1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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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원시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삼탄아트마인은 고한읍 함백산 자락에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예술을 캐는 광산으로 재탄생 시킨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날 개관한 원시미술관은 삼척탄좌 당시 맑은 공기를 압축하여 지하 채굴현장까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던 중앙압축기실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원시미술관에는 삼탄아트마인을 설립한 고 김민석씨가 40년간 150개국에서 수집한 솔로몬 컬렉션 중 4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삼탄아트마인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2013)’ 수상,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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