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산업부, 동아시아 국장급 회의서 日수출규제 철회 촉구

등록 2019.07.17 1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7일 EAS 고위경제관리회의 개최

아·태지역 중심 글로벌 무역 피해 우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를 선포하고 있다. 2019.07.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를 선포하고 있다. 2019.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고위경제관리회의에 참석해 일본 수출규제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EAS 회원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EAS 고위경제관리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 국장급 대표가 참석했다.

여기서 윤상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를 포함한 국제무역규범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체계를 교란시키고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에도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견해도 내놨다.

윤 국장은 지난 16일 열린 한-아세안 고위경제관리회의 참석해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아세안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