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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심야시간대 취객 상대 특수강도 20대 4명 구속

등록 2019.07.17 1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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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강원 원주경찰서 전경)

【원주=뉴시스】(강원 원주경찰서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귀가하는 취객을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고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절취한 A(24)씨 등 4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5일 오전 4시40께 원주시 명륜동 한 교회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취객(56)을 폭행한 뒤 금품(95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 등은 지난 10일 원주시 일산동 한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해 24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보여 달라고 한 뒤 피해자가 금팔찌를 진열장에서 꺼내자 낚아 채 도주하는 등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피의자 사진을 토대로 탐문수사를 전개해 인적사항을 파악한 후 소재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심야시간대에는 골목길보다는 가로등이 있는 대로변을 이용하는 등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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