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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일 흐리고 50~100㎜ 장맛비…한낮 24~27도

등록 2019.07.18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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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보통' 더위체감 '경고' 불쾌감 '높음' 식중독 '경고'

전북 종일 흐리고 50~100㎜ 장맛비…한낮 24~27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다음날(19일) 밤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산사태나 축대붕괴,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이어진 비는 오전 4시 현재 고창 25.1㎜, 풍산(순창) 18.5㎜, 줄포(부안) 16.5㎜, 정읍 15.1㎜, 강진면(임실) 12.5㎜, 남원 8.8㎜, 장수 8.5㎜, 임실 8.5㎜, 익산 6.6㎜, 군산 6.2㎜, 김제 6.0㎜, 진안 5.5㎜, 전주 5.3㎜, 완주 4.5㎜, 무주 4.0㎜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아침 출근시간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5시28분.

한낮 기온은 장수 24도, 무주·진안·남원·임실·순창 25도, 군산·고창 26도, 전주·익산·정읍·김제·완주·부안 27도로 전날보다 3~5도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경고', 불쾌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경고',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53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1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18일 목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19일 금요일도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으로 낮 동안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3도(예년 19~23도), 낮 최고 29~30도(예년 28~31도)가 예상된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18일 오전 3시 중심기압 992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3㎞/h(23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4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로 북진, 오는 20일(토요일)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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