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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폐기물 사후관리 매립시설 위반 3곳 적발

등록 2019.07.18 0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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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업장 일반폐기물 사후관리 매립시설 8곳을 점검한 결과 3곳(4건)에 대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 매립시설은 폐기물 매립에 대한 사용이 종료된 매립시설로서 주민의 건강·재산 또는 주변 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가동 등을 관리하는 매립시설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빗물 배제관리, 침출수 관리, 구조물과 지반의 안정도 유지, 지하수·지표수·토양 검사 여부 등이다.
 
위반 내용은 매립시설 침하 여부 측정점 훼손, 침출수 집수정 수위 2m 이하 미유지 등 사후관리 기준 위반과 폐기물처리업 변경 신고 미이행이다.
 
시는 사후관리 기준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선 시정명령하고 변경 신고 미이행 업소는 경고 및 과태료(100만 원)를 부과키로 했다.
 
시는 사후관리 매립시설의 침출수 처리시설 가동 적정 여부 확인을 위해 채수한 침출수에 대해선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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