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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김서영, 워밍업하고 기념사진 찍고, 슬슬 컨디션↑

등록 2019.07.18 1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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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이 훈련을 앞두고 경기장을 촬영하고 있다. 2019.07.18. 20hwan@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이 훈련을 앞두고 경기장을 촬영하고 있다. 2019.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물감 익히기'에 나섰다.

김서영은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그동안 진천선수촌에서 머물다가 전날 광주로 온 김서영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수영장을 배경으로 여러 장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큰 헤드셋을 낀 채 익살스럽게 몸을 흔들며 긴장을 풀기도 했다.

김서영은 무리하지 않고 차분히 물살을 갈랐다. 중간중간 코치진의 설명을 들으며 몸상태를 점검했다.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 이지선 코치와 춤을 추고 있다. 2019.07.18. 20hwan@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 이지선 코치와 춤을 추고 있다. 2019.07.18. [email protected]

김서영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메달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제패한 개인혼영 200m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2분08초34의 한국기록을 조금 단축한다면 입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혼영 200m는 21일 시작된다. 오전과 오후 예선과 준결승을 치른 뒤 상위 8명이 22일 밤 메달을 놓고 마지막 레이스를 펼친다.

김서영 뿐 아니라 다른 경영 대표팀 선수들도 가볍게 첫 훈련을 마쳤다.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7.18. 20hwan@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김서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07.18. [email protected]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공식 훈련에는 각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사상 첫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4연패를 노리는 쑨양(중국)과 김서영의 라이벌이자 2년 전 개인혼영 200m 은메달을 거머쥔 오하시 유이(일본)도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무안공항을 통해 한국땅을 밟은 카엘렙 드레셀과 케이티 레데키 등 미국 선수단은 휴식을 택했다. 이르면 오후 훈련부터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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