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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상인들에 상습 행패 50대 2명 영장

등록 2019.07.18 0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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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만취 상태에서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편의점 업주의 멱살을 잡으려한 뒤 수차례 협박한 혐의(협박)로 윤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지난 16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 모 편의점에서 업주에게 욕설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7년 편의점의 업무를 방해해 구속된 윤씨는 업주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는 최근에도 2차례에 걸쳐 편의점을 찾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날 술에 취해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식대를 내지 않은 혐의(업무방해 등)로 황모(53)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20분께 북구 모 식당에서 물건을 내던지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은 황씨가 과거에도 수차례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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