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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지역단위 ‘푸드플랜’ 2023년 까지 수립

등록 2019.07.18 1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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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23년까지 지역단위 먹거리 계획인 ‘푸드플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드플랜 수립 간담회. 2019.07.18. (사진=가평군청 제공)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23년까지 지역단위 먹거리 계획인 ‘푸드플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드플랜 수립 간담회. 2019.07.18. (사진=가평군청 제공)[email protected]

【하남=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지역단위 먹거리 계획인 ‘푸드플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지역의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종합대책이자 학교·공공·군부대 급식,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 소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관련 업무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관련조례정비와 푸드플랜 구축 연구용역 등을 시행한다.

또 내년부터는 푸드플랜 민·관 실무 추진단 구성 및 학교급식 지원센터팀 직영 운영, 투자사업 예산확보 등을 거쳐 2021년에는 푸드통합지원센터, 농민가공센터, 공공(학교) 물류센터, 감자·양파 등 수매 저온저장고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2022~2023년까지는 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등을 통해 대도시 공공급식까지 가평농산물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최근 지속가능한 먹거리 전략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중·소농가 등 지역푸드플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최승수 군농업협동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 농업인 소득 감소 등 가평군 농업이 당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푸드플랜은 꼭 필요한 시책”이라며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보장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마련 및 중소농가 소득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오는 2021년까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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