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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규모 판매시설 화재·침수 등 위기대응 점검

등록 2019.07.18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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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19~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화점, 쇼핑몰, 아울렛 등 대규모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침수 등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총 연면적 5000㎡ 이상인 판매·문화·숙박시설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모두 594곳에 이른다. 이번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가동, 위기상황 발생 시 구성원 역할 지정, 단계별 대처방법 숙지, 매뉴얼 훈련 이행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은 기간을 정해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의무 불이행의 경우 과태료 부과 조치한다. 이를 토대로 제도개선사항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에 건의도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언제든 안전사고 등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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