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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휴가 전후로 정무부시장 인선"

등록 2019.07.18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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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과 관련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소위통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07.18.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과 관련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토교통위원회 법안 소위통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19.07.18.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여름 휴가를 전후해 후임 정무부시장을 인선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28일 휴가를 가는데, 이를 전후해서 결심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분야를 잘 이해하면서 정무적 역할도 잘 할 사람을 물색중"이라고 설명하고 "좋은 분을 모시기 위해 이야기를 하는 단계로, 최소한 휴가를 갔다와서 바로 인사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해 이날 오후 퇴임식을 열고 물러나는 박영순 정무부시장에 대해 "정치적 앞길에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허 시장은 또한 전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선 "혁신도시법 시행 전에 이전한 공공기관 13개와 법 시행 후에 이전한 공공기관 4개 등 17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돼 연간 800~1000명의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보게됐다"며 환영했다.

다만, 혁신도시 지정이 늦춰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자치단체간 이해충돌이 있고, 세종시와 충청권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어 논리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빠르면 정기국회, 늦으면 다음총선에서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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