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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병원 최범채 원장, 몽골 보건의료 최고훈장 '북극성' 받아

등록 2019.07.18 1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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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시엘병원은 최범채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회장 겸 시엘병원 원장이 몽골 차히야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9.07.18. (사진=시엘병원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시엘병원은 최범채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회장 겸 시엘병원 원장이 몽골 차히야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19.07.18. (사진=시엘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최범채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회장 겸 시엘병원 원장이 몽골 차히야 바툴가 대통령으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시엘병원은 최 원장이 몽골 공공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내에서 10년 이상 의료 활동을 한 의사 등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80여 차례 몽골을 방문해 불임증과 부인과 관련된 수술 등을 하며 열악한 의료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을 펼쳤다.
 
몽골국립모자보건센터에 인큐베이터를 비롯 분만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자재를 기증했으며 매년 몽골 국립의대에 3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과 시엘병원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몽골 현지에 한국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성공사례로 기록된 '몽시엘병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몽시엘병원은 600여쌍의 몽골 불임증 부부에게 희망을 선물했으며 '보건의료분야 공훈 훈장'을 받았다.

최 원장은 "한국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몽골에 전수해 의료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활동을 통해 몽골의 의료체계과 정립돼 많은 생명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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