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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년 전국 해양스포츠제전 유치…체계적 준비 박차

등록 2019.07.18 13: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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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바다수영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바다수영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유치한 2020년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제전은 정식종목 4종목을 포함해 번외·체험·해양행사 등 20여개 종목이 선유도, 비응항,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임원과 선수, 관광객 등 2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북도와 제전 준비단을 꾸려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광역 해양레저체험단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군산을 서해안 해양 레저관광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판기 시 항만해양과장은 "이번 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와 대외기관 협력, 기반시설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군산시가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1번지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해양 스포츠의 활성화를 통해 해양 스포츠 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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