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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치매안심센터, 60세 이상 연중 치매 검진

등록 2019.07.18 14: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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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고위험군, 은둔형 위험군, 인지기능 저하자 등에 대한 선별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치매조기검진 대상자를 가려낼 계획이다.

대상자 선별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은 노인들의 시간지남력, 장소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총 19문항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의심자는 정밀검사(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로 확진되면 대상자의 소득에 따라 월 3만원 이내의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중심으로 설치·운영되는 센터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지역사회자원강화사업 등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치매안심센터(031-839-4165, 41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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