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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돌며 문 열린 차량 턴 20대 구속

등록 2019.07.18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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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과 파주 지역에서 새벽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20분께 고양시의 한 도로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고양·파주를 돌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7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가 갖고 있던 훔친 휴대전화와 카메라, 현금 등 약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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