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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에 내년부터 5G 서비스 본격 시행

등록 2019.07.18 15: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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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이춘희 시장이 18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5G 상용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9.07.18. (사진=세종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이춘희 시장이 18일 시청 2층 정음실에서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5G 상용서비스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9.07.18. (사진=세종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는 신도시에 5G 서비스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지만, 세종시에서는 아직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행정수도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양질의 5G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공공장소에서 통신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7일 통신 3사(KT, SKT, LG u+)와 5G 서비스 조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신3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관내에 1600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전면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5G를 이용하면 CCTV, 비콘(Beacon 근거리무선통신장치), 교통신호등 등을 통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자율주행, 증강현실, 드론 등에 적용하여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5G와 공공와이파이 환경 조성은 정보화시대 시민들의 삶을 한층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5G 기지국을 순조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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