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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도심·서북·동북권 오존주의보…"외출 자제"(종합)

등록 2019.07.18 15: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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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오존·자외선 농도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들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있다. 2018.06.08.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서남·도심·서북·동북권에 오존주의보 내려졌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들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윤슬기 기자 = 18일 서울 지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또 이날 오후 3시에는 도심권(종로·용산·중구),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에 오존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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