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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에 전 행정력 집중

등록 2019.07.18 16: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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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강원 정선군청 (뉴시스 DB)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강릉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에 가세함에 따라 정선군민들의 염원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초반부터 대한민국의 전통민요를 세계화할 수 있는 정선에서 한민족 고유의 아리랑을 국가브랜드 가치 창출과 아리랑의 세계화 전진기지로 성장시키 위해 가정 먼저 필요한 사업으로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선정하고 20여년간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의 시원이자 우리나라 아리랑의 모태인 정선아리랑과 각종 인프라 확충 등으로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특히 군은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5500여수의 정선아리랑 가사와 4500여점에 달하는 아리랑 유물자료 확보 등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또 국립정선국악원 유치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건립을 위한 부지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해 놓았다.

군은 정선읍 애산리 일원에 국악연수관 및 숙박부지 6676㎡와 사무실과 연습실 등을 위해 아리랑센터 인근 부지 9488㎡ 규모의 면적을 확보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년 동안 군민들이 하난된 염원을 담아 지속적으로 국립정선국악원 유치를 위해 노력한 만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국립국악원이 반드시 정선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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