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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등록 2019.07.18 1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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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본관 전경)

【원주=뉴시스】(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본관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의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미래 신기술, 신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등 중점추진, 14개 분야를 선정했다.

앞서 한라대학교는 강원도 및 원주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인력공급과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율 주행, 친환경 자동차분야' '스마트 모빌리티 과정'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라대는 2019~2021년까지 3년간 연간 5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지원 받는다.

한라대학교 LINC+사업단은 기존 국고사업지원비 30억원과 함께 향후 3년 동안 총 4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자율 주행, 친환경 자동차분야'와 '스마트 모빌리티 과정' 등 사업 구축에 나선다.

한라대학교의 특성화 분야가 최근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e-mobility)분야와 관련해 해당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한라대학교가 원주시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해 원주권내 자동차부품 산업체의 지원은 물론 자율 주행,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미래 자동차에 대한 기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라대는 LINC+사업과 4차 산업 혁명 혁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스마트 모빌리티 인력들을 지역 산업체에 채용하게 돼 지역산업 발전과 청년취업기회 증진 및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은 "이번 4차 산업 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계기로 한라대학교 특성화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도입과 HCS(Halla Challenge Square)에 구축될 창의실습 공간을 통해 미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력공급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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