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한화·NC 경기 열린 청주야구장서 '괴산군의 날' 행사

이차영 군수 시구, 신동운 의장 시타…괴산 명품농산물 홍보

군민 250여명 내야석서 열띤 응원전…올해 고추축제도 알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리는 청주야구장에서 ‘괴산군의 날’ 행사를 했다. 시구는 이차영(왼쪽) 괴산군수, 시타는 신동운 괴산군의장이 했다.2019.07.18.(사진=한화이글스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괴산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의 날 행사는 '유기농업 군(郡)' 괴산군 지역 명품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 전 시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시타는 신동운 괴산군 의장이 맡았다. 괴산군민 250여 명은 경기장 1루 내야석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괴산군 느티울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벤트에 뽑힌 관중 4명은 괴산 특산품 '괴산대학찰옥수수'를 받았다.

군은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응원막대 풍선 1000여개를 나눠주고,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설치했다. 매표소와 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괴산군 홍보 동영상과 '2019 괴산고추축제' 영상도 선보였다.

군 농정과 직원들은 괴산군 관광안내책자, 고추축제 홍보용 부채, 농특산물 홍보물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명품농산물을 알리고 괴산고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한화 홈경기가 열리는 청주야구장에서 '괴산군의 날' 행사를 했다"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괴산군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