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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흐리고 50~150㎜ 장맛비…주말 태풍 영향권

등록 2019.07.19 0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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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좋음' 더위체감 '경고' 불쾌감 '매우 높음', 식중독 '경고'

장맛비 쏟아지는 출근길 (사진=뉴시스 DB)

장맛비 쏟아지는 출근길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금요일 전북지역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는 다음날인 20일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아침 출근시간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출시간(전주 기준)은 오전 5시29분,

한낮 기온은 전주·진안·장수 29도, 군산·김제·정읍·남원·임실·순창·무주·부안·고창 30도, 익산·완주 31도 등으로 전날보다 1∼2도 높겠다.

대기질 지수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더위체감지수 '경고', 불쾌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지수 '경고', 뇌졸중가능지수 '보통'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5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9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주말인 20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4도(예년 20~23도), 낮 최고 25~27도(예년 28~31도)가 예상된다.

특히,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장마전선과 제5호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54~72㎞/h(15~20m/s), 최대순간풍속 72~108㎞/h(2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h(24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2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로 북진, 20일 오전 3시께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23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1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께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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