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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새내기들 "미혼한부모 여러분, 어두운 세상 함께 밝혀 가요"

등록 2019.07.19 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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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입사원 17명, 캔들 만들기 나눔 활동

홀트아동복지회 '뷰티풀 맘스 데이' 동참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신입사원 '캔들 만들기' 나눔 활동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신입사원 '캔들 만들기' 나눔 활동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 신입사원들이 '나눔'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올리브영은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 17명이 캔들을 만들어 '미혼한부모'에게 선물했다고 19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의 '뷰티풀 맘스 데이'(Beautiful Mom’s Day)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에게 나눔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이 회사는 물론 사회에도 기여할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미혼한부모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캔들 만들기'를 마련했다. 이전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의 '걸음마 신발'을 만들어 선물해왔다.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신입사원 '캔들 만들기' 나눔 활동

【서울=뉴시스】올리브영 신입사원 '캔들 만들기' 나눔 활동


신입사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아카데미에 모여 캔들 17개를 만들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 캔들들은 오는 8월과 10월 열릴 예정인 미혼한부모 생일 파티에서 미혼한부모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날 캔들 만들기 강사로 공예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미혼한부모를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 활동뿐 아니라 신입사원의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으로 그룹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임직원 모두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의 뷰티풀 맘스 데이는 미혼한부모에게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혼한부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정서 지원 프로젝트다.

올리브영은 앞서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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