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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휴양지가던 버스전복, 15명 죽고 21명 부상

등록 2019.07.19 0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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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나야리트주 산악지대에서

【베라크루스( 멕시코)=AP/뉴시스】 멕시코의 베르크루스주 산악지대의 고속도로에서 지난 5월 29일 21명이 죽고 30명이 다친 발생한 버스사고 현장. 멕시코 산악지대에서는 자주 대형 버스사고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베라크루스( 멕시코)=AP/뉴시스】 멕시코의 베르크루스주 산악지대의 고속도로에서 지난 5월 29일 21명이 죽고 30명이 다친 발생한 버스사고 현장.  멕시코 산악지대에서는 자주 대형 버스사고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멕시코시티=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 주의 고속도로에서 18일(현지시간) 여객 버스가 전복해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2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지역 경찰이 발표했다.

사상자들 가운데에는 여러 명의 어린이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나야리트 주 대변인이 기자에게 전화로 말했다.

이번 사고는 아침 7시께 발생했으며 주도 테픽 시에서 태평양 연안 휴양명소엔 푸에르토 바야르타로 향하는 고속도로 상에서 일어났다.

버스에는 멕시코 중부 아과스칼리엔테스 주를 출발해서 해수욕장으로 가던 관광객들이 타고 있었다.  이 버스는 콤포스텔라 마을 부근의 산악지대  도로에서 전복되었다.     

나야리트 소방대는 부서진 채 뒤집힌 사고 버스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시신들을 꺼내는 데 몇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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