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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사업단, 곰탕·육포 등 간편식 선봬

등록 2019.07.19 09: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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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한우 (사진=뉴시스DB)

문경약돌한우 (사진=뉴시스DB)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특산물 '약돌 한우'로 제조한 사골곰탕과 육포 등 간편식이 소비자를 찾아간다.

19일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파인푸드페스티벌'에서 문경약돌한우로 제조한 곰탕 및 육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에 따르면 문경축산농협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 중인 문경약돌한우 사골곰탕은 고압균질기를 통해 유화(乳化)력을 높인 한우사골 추출액 100% 제품이다.

사골 영양분이 국물과 잘 어우러져 짙은 하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문경약돌한우 육포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짜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문경약돌한우는 문경약돌돼지와 함께 문경을 대표하는 축산물이다.

문경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거정석(일명 약돌) 분말은 홀뮴(Ho), 게르마늄(Ge), 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필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분말이 첨가된 사료를 먹은 한우와 돼지는 강건성이 뛰어나 사육 시 항생제 등 약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권용문 단장은 "지역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무엇보다 소비자의 니즈(욕구)를 분명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사업단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간편식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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