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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목포기점 여객선 오늘 오후 1시 이후 통제

등록 2019.07.19 11:26:30수정 2019.07.19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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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는 19일 오전 전남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매표소 알림판에 여객선 결항을 알리고 있다. 2019.07.19. parkss@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고 있는 19일 오전 전남 목포항 여객선터미널 매표소 알림판에 여객선 결항을 알리고 있다. 2019.07.19.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전남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의 발이 묶인다.

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운항관리실은 19일 오후 1시를 기해 목포항을 기점으로 운항하는 26개 항로에 48척의 여객선 운항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까지 신안 가거도와 영광 안마도 등 일부 먼항로를 제외한 여객선의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광주·전남은 이날 밤부터 21일까지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은 19일 오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최대풍속은 초속 24m이며, 강풍 반경은 240㎞다.
    
태풍의 진로는 제주도 서쪽해상을 지나 이날 오후 9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바다를 지나면서 점차 광주·전남지역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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