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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촌 '광주 의료관광 홍보관'에 외국 선수들 발길

등록 2019.07.19 1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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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대표 병원 10여 곳·화장품업체 참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의료관광 홍보관에서 19일 외국 선수들의 국내에서 생산한 기능성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2019.07.19 (사진=조직위 제공)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의료관광 홍보관에서 19일 외국 선수들의 국내에서 생산한 기능성 화장품을 체험하고 있다. 2019.07.19 (사진=조직위 제공)[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등에 광주 의료관광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어 선수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선수촌 편의시설과 주경기장이 위치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에서 광주 의료관광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선수촌에 위치한 홍보관은 선수단의 관심을 끌기 위해 통역 담당자가 한복을 입고 '한방파스' 등 다양한 의료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방부터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종합병원까지 광주지역 대표 병원 10여 곳이 참여해 진료에 대한 설명부터 각종 의료 관련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능성 화장품도 홍보관에 진열돼 외국 선수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영 종목 출전선수 에린 갤러거(21)는 "홍보관을 방문해 보니 광주가 의료에서도 뛰어난 도시란 것을 알게 됐다"며 "동료 선수들에게도 의료 홍보관 이용을 추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상우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팀장은 "홍보관은 지역 우수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상품 소개는 물론이고 광주에서 생산한 화장품, 의료품의 전시까지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집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세계 194개국 선수 2537명이 참가했으며 12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국제수영장과 염주체육관, 조선대 운동장, 여수 해양엑스포공원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영동호인들의 잔치인 마스터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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