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단 '역대 최대'

등록 2019.07.19 14: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7개 직종 52명 참가…19일 결단식

【세종=뉴시스】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인포그래픽. (그래픽=고용노동부 제공)

【세종=뉴시스】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인포그래픽. (그래픽=고용노동부 제공)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이 19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다음달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68개국 1356명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러시아 연방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폴리메카닉스, 웹디자인 및 개발, 냉동 기술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17년과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부문별 1위 및 2위 입상자 4명 가운데 지난해 11~12월 2차례 평가경기에 선발된 선수들이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조경, 산업기계 설비, 중장비 정비, 수(水)처리 기술, 클라우딩 컴퓨팅 등 5개의 참가  직종이 늘어났다.

우리나라는 1967년 스페인 대회 첫 출전을 시작으로 2017년 아부다비 대회까지 총 29차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해 총 19번 우승했다.

정부는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체육올림픽과 같은 수준인 6720만원, 5600만원, 3920만원의 상금과 훈포장을 주고 있다.

임서정 고용부 차관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기술로 세계 무대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기능 한국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