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우수농산물 해외 수출 잇달아

1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K-Fresh Zone ‘경기도 농산물 판촉전’ 행사에 햇사레 복숭아가 진출해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7~18일 이천시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복숭아와 단호박 수출을 시작한 이후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홍콩 K-Fresh Zone ‘경기도 농산물 판촉전’ 행사에 햇사레 복숭아가 입점해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
 
복숭아의 경우 다른 과일에 비해 저장성이 떨어져 항공편으로 수출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비 부담이 크지만 이천의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수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단호박은 설성농협 작목반을 통해 생산돼 올해로 7년째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작지난해부터는 대만으로까지 수출을 확대해 올해 수출목표는 모두 130t이다.
 
시는 이 처럼 농산물의 해와수출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단지 시설개선 지원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 농가들의 참여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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