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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장·군수 "자치분권 실현 공동 협력"

등록 2019.07.19 14: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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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등서 5차 정기회의 및 정책협력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이 용인시에서 한데 모여 '공정'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내 시장군수들이 용인시에서 한데 모여 '공정'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민선7기 제5차 정기회의와 정책협력위원회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명 지사,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해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분권 추진 사안 등을 논의하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협약했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지방정부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모든 혜택이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31개 시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각 지자체의 현금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복지대타협 특별위원회 구성 방안과 공공부문 내 근로자 관리규정 제정 촉구, 택지 개발지구 학교 신설 기준 등 각 시군이 제안한 9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사임한 염태영 수원시장 뒤를 이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차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불공정 낱말을 쓴 풍선을 그물망에 넣어 터트리는 ‘공정’ 퍼포먼스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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