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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임직원 60여명 모여 쪽방촌에 온정 나눠

등록 2019.07.19 15: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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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에 삼계탕 700인분 후원 및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정영채 사장 "지역사회 위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

【서울=뉴시스】NH투자증권 19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삼계탕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2019.07.19.(사진=NH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시스】NH투자증권 19일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삼계탕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2019.07.19.(사진=NH투자증권 제공)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해 삼계탕 700인분과 과일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증권사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삼계탕 나눔 행사에는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독거노인 및 노숙자들에게 보양식인 삼계탕을 배식하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은 배식 봉사뿐 아니라 생활여건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탠드선풍기 30대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자 자활작업장 설치비용 1500만원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대표이사 직속의 사회공헌단을 마련해 좀 더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나눔경영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사회공헌단 주관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42개 사내봉사단을 운영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기관을 찾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 쪽방촌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시작됐다.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여름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추운 겨울에는 연탄과 필요물품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힘 써왔다.

정영채 사장은 "삼계탕 드시고 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나시길 소망한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우리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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