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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저가 매수·금융완화 기대로 반등 마감

등록 2019.07.19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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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저가 매수·금융완화 기대로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9일 전날 지수가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02 포인트, 0.79% 오른 2924.20으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3.90 포인트, 0.81% 상승한 9228.5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50 포인트, 1.15% 올라간 1541.98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금리 수준이 비교적 높은 중국에서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매수를 유인했다.

상하이 거래소에 개설한 첨단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科創板)'이 22일 거래를 시작하는 것 역시 매수세를 불렀다.

하이퉁 증권과 중신증권 등 증권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순익 증대 결산을 발표한 부동산주 바오리 발전은 급등했다.

산둥황금을 비롯한 금광주는 금 선물시세의 상승이 호재로 작용,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주와 양조주, 항공운송주도 상승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1490억7100만 위안(약 25조4660억원), 선전 증시는 2008억9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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