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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행정학교, 92기 법무사관 115명 배출

등록 2019.07.19 17: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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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9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법무사관으로 임관한 법무장교들이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19.(사진=육군종합행정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19일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법무사관으로 임관한 법무장교들이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19.(사진=육군종합행정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는 19일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재로 법무사관 92기 임관식을 열고, 115명의 신임 법무장교를 배출했다.
 
이날 임관한 115명의 신임 법무장교들은 지난 5월 13일 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군)에 입교해 7주간의 군인화 과정을 통해 기초 전투기술·전술학 등을 이수했고, 지난 1일부터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군형법, 징계업무, 군 행정법, 작전법 등 법무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병과학 등을 배웠다.
 
신임 법무장교 115명 중 육·해·공군은 각각 50명, 34명, 31명이다. 이 가운데 여군 장교 12명을 포함해 21명이 장기자로 대위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한 법무장교들은 육·해·공군의 각 제대에서 군 사법기능 담당 실무자로서 군 기강 확립을 위한 엄정한 법 집행은 물론, 장병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관식을 주재한 이남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법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대한민국 장교로서의 애국심으로 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법무장교 중 국방부장관상은 유승우 대위(육군)가 수상했고, 육군참모총장상은 최자윤 대위(육군), 해군참모총장상은 이준석 대위(해군), 공군참모총장상은 진한옥 대위(공군)가 각각 받았다.
 
이성령 대위, 한항 중위, 박지수 중위는 교육사령관, 학교장, 병과장상을 각각 받았고, 노유진 대위 등 6명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유승우 대위는 “이제 막 군문에 들어선 초임 장교지만, 군사법 정의의 수호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휘권 보장과 장병 인권을 보호하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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