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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 ‘다나스’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등록 2019.07.19 1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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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7.19.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7.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시장 주관으로 19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대응방향을 논의했으며 8개 구·군과 함께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펌프장 점검, 입산통제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및 구·군은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시행 및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사전점검 및 위험요인 발생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한다.

또 재해취약지 인접주민 출입통제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사전대피, 강풍에 따른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 강화는 물론 침수예상지역의 원활한 배수, 농축산 시설물의 파손대비에 나섰다.

아울러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입간판, 자재 등 안전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시민들에게도 지켜야 할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제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이를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20일 오전 10시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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