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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유엔 해비타트 맞손, 도시재생 글로벌 인재 키운다

등록 2019.07.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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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무협약 체결…글로벌 인재양성·청년 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19.07.1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19.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김현미 장관이 22일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국제연합 인간정주프로그램(유엔 해비타트)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1일 밝혔다.

국토부와 유엔 해비타트는  이번 MOU체결에 따라 ▲도시재생 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청년 전문가 양성 등 청년들의 도시재생 분야 해외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 ▲한국 내 글로벌 도시재생 프로그램 오피스를 기획하고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모델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MOU 후속조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유엔 해비타트와 내달 세부이행계약을 체결한다. 이행계획은 국내 연구진과 유엔 해비타트가 청년 참여형 도시재생모델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유엔 해비타트는 유엔기구 내 인간정주, 도시 분야를 관장하는 최고기구다. 지난 1977년에 설치돼 주거문제 해결, 도시화 대응전략 마련 등 개도국을 지원한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이탁 단장은 “이번 MOU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비전이 구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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