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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 태풍 다나스 대비 특수교량 점검

등록 2019.07.19 1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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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연락망 재정비…사고 시 즉시 현장출동

초속 25m 바람엔 교통통제…"통제 여부 미리 확인해야"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제10대 이사장.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제10대 이사장.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9일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관리대상 교량을 사전 점검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도 삼천포대교를 찾아 시설물 계측 시스템과 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공단 특수교관리센터는 일반국도 상 29개의 특수교량(사장·현수교)을 통합 유지·관리를 하며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삼천포대교는 국도 3호선에 위치한 사장교로 2003년 5월 준공됐다.

공단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특수교량에 설치된 계측 시스템을 통해 구조물 거동을 분석, 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25m 이상 거센 바람이 불 경우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교량 사용자들이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되며 도서 주민 및 관광객은 교량 통제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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