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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보은에 해외서도 전지훈련 왔다

등록 2019.07.20 0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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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 18∼23일 전지훈련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이 지난 19일 오후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20.(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이 지난 19일 오후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07.20.(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스포츠 메카’를 꿈꾸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충북 보은군에 해외에서도 전지훈련팀이 왔다.
 
보은군은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지엔예 감독(중국청두축구협회 소속)이 이끄는 중국 청두 U-18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일간 보은군에서 담금질을 한다.
 
이 팀은 다음 달 중국에서는 큰 대회로 알려진 ‘중국청년운동회’를 대비해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수지엔예 감독이 ‘보은군은 전지훈련하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시설도 매우 우수해 놀랍다’라고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 19일 전지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국 선수단에 보은군을 방문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중국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지켜본 뒤 기념촬영을 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해외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와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힘쓰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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