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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암초 부딪쳐 침수되던 선박 구조…선원 2명 무사

등록 2019.07.19 1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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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뉴시스】 김진호 기자 = 울진해양경찰이 항해 중 암초에 부딪쳐 침수되던 어선 D호의 기관실에서 물을 빼내고 있다. 2019.07.19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울진=뉴시스】 김진호 기자 = 울진해양경찰이 항해 중 암초에 부딪쳐 침수되던 어선 D호의 기관실에서 물을 빼내고 있다. 2019.07.19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울진=뉴시스】김진호 기자 = 항해 중 암초에 부딪쳐 침수되던 어선이 해양경찰에 무사히 구조됐다.

19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95t급 어선 D호(선원 2명)는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울진군 죽변면 오상항 앞에서 항해 중 암초에 부딪쳐 침수되기 시작했다.

구조신호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에 순찰 중이던 죽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D호 기관실과 어창 등에 고인물을 배출하면서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무사히 항구로 견인했다.

D호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으로 기상이 악화돼 조금만 늦게 발견했더라도 전복될 우려가 있었다"며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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