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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력 英 총리 후보 보리스 극찬…"매우 좋은 관계"

등록 2019.07.20 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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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는 혹평

【카디프(웨일스)=AP/뉴시스】지난 6일 웨일스 카디스에서 열린 보수당 대표 선거 운동을 마친 후 자리를 떠나는 보리스 존슨 전 장관의 모습. 2019.07.20.

【카디프(웨일스)=AP/뉴시스】지난 6일 웨일스 카디스에서 열린 보수당 대표 선거 운동을 마친 후 자리를 떠나는 보리스 존슨 전 장관의 모습. 2019.07.20.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하게 꼽히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에 대해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19일(현지시간) BBC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그와 이야기해봤다. 그는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게 될 거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그(존슨 전 장관)은 다른 종류의 남자고, 사람들은 나도 다른 종류의 남자라고 한다"며 동질감을 드러냈다.

퇴임을 앞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해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형편없이 했다"고 비난했다. 메이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발언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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