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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빙계계곡에서 힐링을'…매주 토요일 야외음악회

등록 2019.07.20 08: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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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빙계군립공원에서 야외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2019.07.20 (사진=의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빙계군립공원에서 야외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2019.07.20 (사진=의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의성=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빙계군립공원에서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외 음악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빙계군립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의성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케스트라 공연, 통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음악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빙계군립공원은 경치가 아름다워 '경북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이름난 '빙계8경'이 있다.

빙계8경은 계곡 입구에서부터 용추, 물레방아, 바람구멍, 어진바위, 의각, 석탑, 얼음구멍, 부처막 등이다..

특히 바람구멍(풍혈)과 얼음구멍(빙혈)은 빙계군립공원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빙혈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어 영하 4도를 유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에 바위틈에서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빙계계곡에 많이 오셔서 더위에 지친 마음도 달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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