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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풍 ‘다나스’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가동

등록 2019.07.20 09: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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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추연길 이사장 주재로 19일 공단의 3급이상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태풍 '다나스' 비상대책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2019.07.20.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추연길 이사장 주재로 19일 공단의 3급이상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호 태풍 '다나스' 비상대책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2019.07.20. (사진 = 부산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부산이 최대 500㎜의 물폭탄이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0일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공단은 우리나라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접어들어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가동했다.

 공단은 추연길 이사장 주재로 19일 공단의 3급이상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사업소는 부서장들이 현장 근무와 함께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시설물 예찰활동 강화, 산사태 및 침수 우려지역·사면·배수로 등 수시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사업소도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공단은 이에 따라 도로관리처, 교량관리처, 공원관리처 등 주요 사업장은 직원 절반이상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취약지역 점검과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수방장비 점검 등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부산의 주요 시설물이 강풍과 집중호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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