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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하천 범람...경주·상주서도 태풍 피해

등록 2019.07.20 12: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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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사태 현장. 2019.07.20.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산사태 현장. 2019.07.20. (사진=경북도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영향으로 20일 경북 청도와 경주, 상주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7분께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는 하천이 범람해 인접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피해도 발생했다. 절개지의 흙이 도로로 쏟아져 내려 차량 통행이 일시 통제됐다.

소방 관계자는 "비로 인해 일부 산사태가 났으며 현재 관계 당국과 함께 복구 중"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6시 55분께는 경주시 양남면 석촌리에서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졌다. 또 오전 7시 39분께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가정집을 덮쳤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경주는 오전 10시30분 호우경보로 변경됐으며 포항, 영덕, 울릉도, 독도, 울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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