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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먹은 제천산단 기업 근로자 또 집단 설사…보건당국 역학조사

등록 2019.07.20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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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지방산업단지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설사 증세가 이어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일부 근로자들에게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났던 A제약회사에서 이날 또 4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의 집단 식중독 증세 신고에 따라 지난 19일 A사를 방문했던 시보건소는 환자 3명의 증세가 호전되면서 구체적인 조사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었다.

그러나 이날 급성 식중독 증세가 재발하면서 급식소 보존식과 환자 가검물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이 회사의 급식인원은 4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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