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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비 10~40㎜ 더 내린 뒤 오후에 그칠 전망

등록 2019.07.21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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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는 27일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 정도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2019.06.2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는 27일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 정도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2019.06.2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1일 부산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칠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다르면 이날 부산은 제5호 태풍 '다나스'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10~40㎜ 정도의 비가 더 내리다 오후(낮 12~오후 3시)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로 인한 부산의 누적강수량(19일 0시부터 21일 오전 7시30분까지)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66.5㎜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350.5㎜, 금정구 335.0㎜, 북구 307.0㎜, 해운대구 270.0㎜ 등이다.

부산에 발령된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각각 이날 오전 4시와 오전 7시에 해제됐다. 하지만 부산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아직 발효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이날 오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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