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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청결 유지 앞장'…남원시, 쓰레기종합대책 '추진'

등록 2019.07.21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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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국립공원을 포함해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과 계곡 등 자연 발생 유원지 27곳이다.2019.07.21.(사진=남원시 제공) photo@newsis.com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국립공원을 포함해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과 계곡 등 자연 발생 유원지 27곳이다.2019.07.21.(사진=남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남원=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피서객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내달 말까지 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국립공원을 포함해 피서객이 몰리는 하천과 계곡 등 자연 발생 유원지 27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곳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우선 시는 지리산 국립공원 등 주요 피서지에 쓰레기 수거 차량 증회 운영과 쓰레기처리 상황반, 청소기동반 등을 운영해 쓰레기를 적기에 치운다.
 
또 주요 피서지에 분리수거대와 음식물 수거통 등 쓰레기 수거 용품을 비치하고 쓰레기 배출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피서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한다.
 
올바른 피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 사용하기 등 각종 현지 캠페인 진행한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피서지 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감시한다.
 
시 관계자는 "피서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피서지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발생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사용·배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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