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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할리우드 진출···마블 영화 '이터널스'

등록 2019.07.21 1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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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할리우드 진출···마블 영화 '이터널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마동석(48)이 미국 영화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다. 

마블 스튜디오는 2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마동석(Don Lee)을 비롯해 앤절리나 졸리(44), 리처드 매든(33), 쿠마일 난지아니(41) 등 출연진을 공개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셀마 헤이엑,  리아 맥휴 등이 함께 출연하며 2020년 11월6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마동석, 할리우드 진출···마블 영화 '이터널스'


'이터널스'는 1976년 만화가 원작이다.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100만년 전 탄생된 고대 인류인 '이터널스'의 이야기다.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로데오 카우보이'(2017)를 연출한 중국 출신 클로이 자오(37)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라이언 퍼포, 매슈 퍼포 형제가 각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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