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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3.9 지진으로 충북 진도 최대 Ⅳ…도내 전역서 감지

등록 2019.07.21 11: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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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

상주 북북서쪽서 규모 3.9 지진 (사진=기상청 제공)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오전 11시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인근 충북 전역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50, 동경 128.10도,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이 지진으로 충북지역은 최대 진도 Ⅳ를 기록했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척도인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MMI)은 Ⅰ에서 Ⅶ까지 12단계로 세분한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오늘 지진과 관련해 충북 전역에서 100여 건의 문의 전화가 들어왔지만 119 출동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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