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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 활동 돌입

등록 2019.07.21 14: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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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6주간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관들이 야간 순찰하고 있다. 2019.07.21. (사진=경남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오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6주간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경찰관들이 야간 순찰하고 있다. 2019.07.21. (사진=경남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진주 방화·살인 사건, 마산 모녀 살인 사건 등 강력 범죄와 여성 대상 범죄가 이어지면서 치안 불안과 피서철을 맞아 폭력, 성범죄, 불법 촬영, 음주운전이 우려되면서 오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6주간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원룸과 여성 1인 가구 밀집 장소,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치안 강화 구역 45곳을 설정해 경찰기동대, 지역 경찰, 형사 등을 집중 투입해 범죄 예방 활동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자율방범대(359개 조직, 8506명) 등 협력 단체 순찰과 사회단체가 동참하는 치안 활동을 확대해 지역 범죄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성범죄, 불법 촬영(속칭 몰카)이 우려되는 주요 피서지(14곳)에는 여성청소년·형사 경찰관이 합동 성범죄 전담팀(105명)으로 운영돼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540명)이 워터파크, 공중 화장실(970곳), 다중 이용 시설(693곳)을 점검하는 한편 불법 카메라 체험실을 운영해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7월과 8월 2개월간 데이트 폭력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데이트 폭력 사범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하절기 특별 범죄 예방 활동에 돌입하면서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절기 범죄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고, 치안 활동에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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