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태풍지나고 다시 장마…25일 전국 비

24·26일 중부지방·전북 비…27일 중부만

25일 제주도 제외한 전국 비…3~17㎜이상

전국 구름 많아 자외선 수준 대체로 '나쁨'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소나기가 내리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역 인근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9.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이번주(22~28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있겠다.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구름이 많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과 26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다. 25일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27일은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예보돼있다.

그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들이 많겠다.

강수량은 전국이 평년(3~17㎜)보다 많겠지만, 제주도는 이보다 적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4도, 최고기온 27~33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의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24도, 춘천 22~24도, 대전 24~25도, 광주 24도, 대구 24~25도, 부산 23~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32도, 인천 28~29도, 춘천 29~33도, 대전 28~33도, 광주 29~32도, 대구 30~34도, 부산 28~30도 등으로 관측된다.  

자외선 수준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지면서 일사 차단 효과가 낮아 대체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24일은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며 강한 자외선이 대부분 차단, '보통' 단계가 되겠다.

25일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아 강한 자외선이 차단돼 '약간 나쁨', 남부지방은 흐린 하늘을 보이며 '보통' 수준의 자외선이 예상된다.

23일과 28일은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영향을 받아 오존 수준도 전국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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