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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내달 2일 개막

등록 2019.07.21 16: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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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27일 오후 강원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개막된 청춘양구 배꼽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07.27. ysh@newsis.com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27일 오후 강원 양구읍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개막된 청춘양구 배꼽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7.07.27.  [email protected]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가 다음달 2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막된다.

8월 4일까지 열리는‘세상에 없던 즐거움! 웃음이 평화다! YOU MUST COME 배꼽!“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무대행사와 체험행사, 홍보 및 전시행사, 판매 및 먹거리 행사 등 다체롭게 진행된다.

올해에는 마임, 마술, 연극, 서커스, 레크레이션, 어린이합창단 등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이 많이 신설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대행사로는 DMZ POP콘서트, 기획공연 ‘희극인 삼룡이’, 유진규 마임 정중앙 퍼포먼스(국토정중앙 점), 우정의 무대, 배꼽가요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DMZ POP콘서트에는 가수 김건모, 김종국, 박수홍과 코요태, 오마이걸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배꼽축제 개막을 축하한다.

체험행사로는 양구 하와이(야외 워터파크), 키즈 페스티벌(어린이마을 체험), 배꼽해적단 이벤트, 맨손 장어잡기, 안전체험 119, 얼음 족욕, 드론 축구교실, 3D프린팅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각종 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시와 철학이 있는 힐링 자전거여행’은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로 수변코스를 달리면서 인문학박물관과 파로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한반도섬 스카이 짚라인과 파로호 뱃길나루터까지 무료셔틀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짚라인과 카누, 카약, 도넛보트, 수상자전거 등의 수상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및 전시 행사로는 양구백자 등 각종 홍보관이 운영되며 전통예절 및 수박막걸리 시음, 양구관광 사진전, 미술동아리 ‘올리브 그린’ 작품 전시회, 양구문학회 시화전, 청춘고래 수족관 등이 열린다.

판매 및 먹거리 행사로 맥주촌과 무료 시식코너(수박 막걸리, 수박 슬러시), 자연중심 마켓 (양구 농·특산물 판매), 프리마켓(먹거리, 공예품, 각종 체험 등), 향토음식점(식당), 배꼬미 분식, 군대리아(반합라면, 햄버거 등) 등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에 수유실과 차량에 탑재된 이동식 현금입출금기도 설치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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