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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거창 월성계곡서 급류 휩쓸린 60대, 6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등록 2019.07.21 1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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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거창 월성계곡 실종자 수색.

【거창=뉴시스】 거창 월성계곡 실종자 수색.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 월성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린 60대가 실종된지 6시간여만에 숨진채로 발견됐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전9시42분께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황점마을 앞 월성계곡에서 주민 A(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10분께 실종지점에서 100m정도 떨어진 곳에서 수색작업을 벌인지 6시간여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손을 씻으러 나간후 돌아오지 않았다. A씨를 찾으러 나선 아내가 행인에게 '누군가 물에 떠내려가는 것을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경찰과 119구조대, 거창군청은 사고 현장 지휘본부를 차려놓고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쳤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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